[00:00.00]나무 - 杨熙恩 (양희은)/AKMU (악동뮤지션) [00:00.20] [00:00.20]词:이찬혁 [00:00.40] [00:00.40]曲:이찬혁 [00:00.60] [00:00.60]编曲:Denis Seo/신승익 [00:00.80] [00:00.80]난 그의 손을 만질 때 [00:05.16]当我抚摸他手的时候 [00:05.16]그의 날들을 꽤 오래 엿보았지 [00:15.22]早已窥探了许久他的日常 [00:15.22]깊게 패인 손금에 [00:19.07]深深凹陷的掌纹里 [00:19.07]모른 척해 온 외로움이 [00:23.57]佯装不知 [00:23.57]숨어있었고 [00:30.51]深藏一切孤单 [00:30.51]이렇게 거칠었는 줄 [00:35.74]再次感受到 [00:35.74]다시금 알았네 [00:42.93]这般粗糙 [00:42.93]그의 얼굴을 마주할 때 [00:47.54]当我凝望他脸庞的时候 [00:47.54]그의 어린 날들을 비춰보았지 [00:57.96]看到了他年少的时候 [00:57.96]떨어뜨린 입가에 한가득 [01:02.72]低垂的嘴角 [01:02.72]지나간 시절을 머금고 있었고 [01:13.62]满载过去的时光 [01:13.62]낡고 오래된 기억을 [01:18.31]依然承受着 [01:18.31]여전히 견디고 있었네 [01:56.45]陈旧的记忆 [01:56.45]낡고 오래된 기억을 [02:00.76]依然承受着 [02:00.76]여전히 견디우며 [02:07.98]陈旧的记忆 [02:07.98]눈물 말리고 있었네 [02:17.54]泪痕都干了 [02:17.54]난 그의 주름살처럼 [02:22.16]我从未见过 [02:22.16]메마른 것을 본 적 [02:24.99]如他的皱纹那般 [02:24.99]단 한 번 없지 [02:32.02]贫瘠的东西 [02:32.02]나를 힘겹게 안고 [02:35.22]吃力地抱着我 [02:35.22]고요히 눈을 감기에 [02:37.95]静静闭上眼 [02:37.95]슬피 우는 법을 잊은 줄 알았고 [02:47.08]学会了悲痛哭泣的方法 [02:47.08]이렇게 바람 부는 줄 [02:52.50]我却不知道 [02:52.50]나는 몰랐네 [02:59.77]风儿是这样吹拂的 [02:59.77]꽃 맺음이 다 한 [03:03.59]花谢之后的果实 [03:03.59]굽은 등줄기는 [03:08.50]压弯了枝丫 [03:08.50]초라했지만 [03:11.99]甚是凄凉 [03:11.99]그가 떠난 자리는 [03:17.68]他离开的地方 [03:17.68]나무랄 곳 없이 [03:21.09]毫无痕迹 [03:21.09]텅 비어있게 했다 [03:26.00]空空如也